◀ANC▶
농번기인 요즘
농촌 들녘에서는 모내기를 하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심에서는 운동을 함께 하며
휴일을즐기는 시민들이 많아 대조를 보였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농촌의 넓은 들판이, 어린 모를 심는
농부들의 바지런한 손길로 분주 했습니다.
통통거리는 이앙기가
갈아엎어진 논을 지날 때마다
연초록의 어린모가 들판을 싱그럽게 수놓습니다
듬성듬성 모가 빠진 논에는
농부들의 섬세한 손길이 더해집니다.
◀INT▶
오뉴월
부지깽이도 거들고 나설만큼 바쁘다는 농사철.
다행히 오늘은 구름 낀
선선한 날씨로 모심기에 최고의 날이였습니다.
◀INT▶
분주한 농촌표정과 달리 도심에서는,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여유로운 모습이 눈에 띄였습니다.
전국의 인라인 스케이트 동회회원들은,
광주에서 마라톤 대회를 갖고
우의를 돈독히 다졌습니다.
◀INT▶
어제 개막된 전국 생활체육대회도
축구와 육상 등 33개 종목에서
만 5천명의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뤘습니다.
참가자 모두가 아마츄어 선수들로 몸짓은
서툴지만, 운동에 대한 열정은 뜨거웠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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