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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금주의 증권 시장을 전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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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증시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화되며
주가지수가 상승하는 가운데 유가의 동향에
따라 투자심리도 민감하게 반영되었습니다.
거래소 지수는 30.15포인트 상승한 816.51
포인트로 다시 800포인트를 넘어섰고, 코스닥
지수는 8.58포인트 상승한 401.59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의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주에 거래소
시장에서 8천억원이 넘는 강한 매수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주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매도와 매수를 반복하여 상승 지속도가 미약한
모습이었습니다.
5월 장세는 220포인트 하락과 100포인트의
반등이라는 극심한 변동폭을 나타내며 국내
증시의 매수기반 취약성을 여실히 나타내
주었는데요, 주가지수가 800포인트를
넘어서면서 외국인 매수, 기관과 개인 매도라는 양대구도를 재현하므로써 증시주변여건의 변화에 따라 주가의 변동폭은 확대될 전망입니다.
현재 장세는 유가의 동향이 증시의 키포인트인데요,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오일쇼크에 대한 불안감이 희석된 듯 합니다.
그러나 주가지수 830포인트 부근에서는 강한 매물대가 형성될수 있기때문에 외국인과 유가동향, 그리고 반도체 가격동향도 함께 참고하면서 분할매도하는 전략이 유효한 듯 합니다.
지금까지 하나증권 조양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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