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경찰서는 농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24살 조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 29일 화순군 도곡면 60살 김모씨의 집에서
쌀 한가마니를 훔치는 등
30여차례에 걸쳐 쌀 백여가마 등
모두 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붕을 개량해주거나
위성 안테나를 설치해주겠다고 속여
농가에 접근한 뒤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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