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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국회가 닻을 올렸습니다.
국회 출근 첫날,열린 우리당 의원들은
"광주권 발전 포럼"을 발족시키기로 했으며
민주당은 새 둥지를 틀고
재기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ND▶
모두 열린우리당 소속인
광주지역 국회의원 7명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가칭 "광주권 발전 포럼"을
발족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들 7명은
이미 당선자 워크숍에서도 별도 모임을 갖고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해 왔다며
조만간 구체화 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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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배정도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김태홍 의원이 산자위,염동연 의원이
과기 정통위에 배정된 반면,
양형일 의원이 행자위,지병문 의원이 교육위,
김동철 의원이 건설 교통위등으로
조정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6.5 재보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민주당은
현역 의원 대부분이
전남지사 선거전에 나선 가운데
한화갑 대표와 당직자 일부가
새중앙 당사를 찾아 개원 준비를 점검했습니다.
한 대표는 거대 당사를 떠나
건물 한층을 빌려쓰는 초미니 정당이 됐지만
민주당이 반드시 재기해
대통령과 정당이 운명을 같이하는
한국 정치의 모순을
고쳐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스탠드업)
17대 국회의 막이 오르자 마자
왕성한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있는
지역 선량들의 평가는
추후에 드러날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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