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의(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31 12:00:00 수정 2004-05-31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시의회는 오늘 임시회를 열어 청사에 설치된 작품의 문제점과

관리비 과다지출,

문화수도 육성방안 등 시정전반에 대해 의정

질의를 벌였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시의회 박영수의원은 의정질문에서

신청사 행정동 2,3층 벽면에 설치된 2억5천만원

의 레이 오브 광주는 공모시 출품된 작품

설명서와 전혀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작품은 광섬유를 사용해 무등산의

능선과 골짜기의 명암이 뚜렷하게 나타난

설치물인데 실제 구조물은 무등산의 윤곽선만

광섬유 천조각을 적당히 오려 부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의회동 2층 벽면에 있는 빛의 향연도

공모 출품설명서에 광주를 나타내는 15개의

상징물을 실크스크린의 기법으로 아크릴판넬을

부착한다고 돼있으나 실제론 밑그림만 그려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박영수의원)



또한,광주시의 신청사를 유지관리하는데

용역비와 이자 등을 합쳐 한달에 4억원이상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질의에 나선 최영호의원은

참여정부가 지자체의 재정에 상관없이

일정비율의 대응투자를 요구하고 있다며

여건이 취약한 광주시의 대응책을 물었습니다.



또한,광주의 문화산업은 기술적 인프라와

시장규모 등 여러 측면에서 수도권과 타

지역보다 떨어진다며 문화수도 육성방안을

따졌습니다.

인터뷰(최영호의원)



답변에 나선 심재민 시장권한대행은

오늘 제기된 문제점들을 심도있게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심재민시장권한대행)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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