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신도시 행정 이원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31 12:00:00 수정 2004-05-31 12:00:00 조회수 4

◀ANC▶



1년이 조금 지나면 신도청이 들어설 남악

신도시가 행정구역이 이원화돼있어 골치거리가

되고있습니다



전라남도가 풀어야할 과제를 고 익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내년말 신도청이 업무를 시작하게될 남악

신도시.



아파트와 각종 건물이 들어설 택지조성공사가

활기차게 추진되고있습니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풀어야할 과제가

한 둘이 아닙니다



옥암지구와 남악지구를 합한 남악신도시는

행정구역이 각각 목포시와 무안군으로 나뉘어

져있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상수도 요금의 경우 목포는 1톤에 7백56원인

반면,무안은 5백96원으로 백60원이나 차이를

보이고있지만 양시군이 이견을 좁히지못하고

있습니다

◀INT▶





주민세와 환경개선부담금, 심지어 쓰레기

봉투 가격까지 목포시가 무안군보다 50%에서

배가까이 높아 분양에도 지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중재를 통해 이원화된

요금체계를 조정하도록 할 계획이지만

지역주민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걸려있어

답을 찾기가 쉽지않을 전망입니다



두 개의 행정구역에 들어서고있는 남악신도시



같은 생활권에서 두 개의 요금체계가 적용되는

웃지못할 상황을 예고하고있습니다

MBC뉴스 고 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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