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협상 타결 부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31 12:00:00 수정 2004-05-31 12:00:00 조회수 4

올해 지역 사업장의 임금 교섭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 노동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지역 종업원 100인이상

사업장 130곳 가운데

지금까지 임금 교섭이 타결된 곳은 21곳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낮은 16%에 머물고 있습니다.



임금 인상률은 지난 해 6%에 비해

올해는 8%대로 높아졌습니다.



노동청은 올해 보건의료 노조가

산별 교섭으로 전환했고,

택시 업체의 임금 교섭이 아직 끝나지 않아

타결률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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