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우렁이 피해(R)-재송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31 12:00:00 수정 2004-05-31 12:00:00 조회수 4

◀ANC▶

친환경농법으로 도입된 왕우렁이 농법이

어린모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모내기가 한창인 요즘 제초제를 뿌리는 대신

논에 우렁이를 키우는 농법에 대한

영농지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모내기가 막 끝난 논의 배수로에

왕우렁이가 줄지어 눈에 띕니다.



지난 겨울에 죽지 않고 월동한 것입니다.



월동한 왕우렁이는 육묘장에서 키워 기계로

심은 모에는 별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볍씨를 뿌려 논에서 자란 모는

잎이 굵어지기 전에 우렁이 먹이가 됩니다.



◀INT▶



왕우렁이는 영하 5도 이하에서 월동하지

못해 그동안 볍씨를 뿌린 직파 모에도

별 피해를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왕우렁이가 영하 10도

이하에서도 겨울을 난 것으로 확인돼

특히 논에 물을 대고 볍씨를 직접 뿌리는

강진 해남 등의 간척지에서

피해가 우려됩니다.



(S/U) 왕우렁이에 의한 어린 모 피해는

월동 밀도 등에 대한 조사가

더 이뤄져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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