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군단 부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31 12:00:00 수정 2004-05-31 12:00:00 조회수 4

◀ANC▶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가 홈런구단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올시즌 기아는 비록 방어율과 팀 타율은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20경기 연속 홈런 신기록을 세우며

8개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가 팀 연속경기

홈런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그동안 삼성이 기록했던 팀 연속경기 홈런기록17경기를 넘어 20경기까지 늘렸습니다.



참고로 메이저리그 기록이 27경기인점을

감안하면 기아가 기록했던 20경기 연속홈런은

나름대로 중량감이 있는 기록입니다.



기아는 20경기 연속홈런을 기록하며

팀 홈런수도 8개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64개를 기록중입니다.



경기당 1.63개의 홈런에다 홈런을 3개이상

기록한 경기도 5경기에 이릅니다.



비록 방어율과 타율이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기회마다 터진 홈런의 위력은

팀성적을 상위권으로 올려놨습니다.



◀INT▶



올시즌 기아의 홈런구단 변신은 다소 의욉니다.



마땅한 용병거포가 없는데다

해결사로 영입한 마해영도 제 역할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기아 타선에서 두자릿 수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심재학선수가 한명뿐입니다.



그러나 특출한 거포가 없지만

주전모두 골고루 홈런포를 쏘아대고 있습니다.



◀INT▶



마해영이 살아나고

이번달부터는 부상중인 홍세완이 가세하면서

기아 타이거즈의 홈런포는 더욱 기세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기아가 전신 해태시절 기록했던

역대 최다 팀홈런 기록 210개를 넘어설 수

있을 지 올시즌 프로야구의 또 다른 재미가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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