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미국 해양대학교 학생과 승무원 2백 50여명을 태운 대형 실습선이 어제 목포항에

입항했습니다.



목포해양대학교와 학술, 문화교류 협력학습을 위해서인데 미국 대학 실습선이

국내항에 입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미국 캘리포니아 해양대학교 실습선인

골든베어호가 학생과 승무원등 2백 50여명을

태우고 목포항에 입항했습니다.



목포해양대학교와 문화, 학술교류를 하기

위해섭니다.



◀ＩＮＴ▶ 신상현/기획실장

해양의식고취///



목포를 처음 방문한 이들을 반갑게 맞이한

목포해양대 학생들은 하나둘 골든베어호에

오릅니다.



만 9백여톤에 길이만 백 50여미터에 이르는

대형 실습선을 처음 타본 학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ＩＮＴ▶ 이지혜



비록 처음 만났지만 바다에서 화려한 꿈을

실현시키겠다는 같은 포부를 갖고 있는

학생들은 금새 친해집니다.



◀ＩＮＴ▶ 아만다/미국

기쁘다.



서툰 영어로 대화도 나눠보고

자기 소개를 한뒤 용기내어 노래를 부릅니다.



미국 학생들 역시 답가를 부르는 분위기속에

점심시간은 어느새 레크레이션 시간으로

변했습니다.



미국 해양대 학생들은 오는 5일까지

친선 체육대회를 갖고 목포의 유적지등을

둘러보며 우리의 문화를 체험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