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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국극단장이 공공장소에서
유료 개인 교습을 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예술계의 오랜 관행이라고 하지만
전면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 여론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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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립 국극단 성창순 단장이
지난 3월부터 문예회관 국극단 연습실에서
단원 8명을 대상으로
월 20-30만원의 수강료를 받고
판소리 교육을 실시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의회 서채의원 의원은
한해 수천만원의 연봉에다 관사를 제공받고,
매달 백여만원의 전수비까지 받는 공인이
허가도 받지 않고 공공장소에서
유료 교습을 한것은 불법 행위라며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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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의원은 또
검증되지 않은 인물을 특별전형을 통해
파격적인 6등급에 위촉했다며
단원 채용 비리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예술계의 오랜 관행이 드러난것이지만
일단
성단장의 해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준공영제 실시를 앞두고
시내버스 흑자.적자논쟁이 가열되고있습니다.
민주노동당 윤난실의원은
D 시내버스에 대한 회계감사 결과
지난해 14억원의
운송 수익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 회사가 주주들에게
2억5천여만원을 현금배당한것으로 드러났다며
버스 사업이 과연
적자인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관련 시내버스측은
윤의원이 운송 원가만 계산하고
판매.관리비를 포함시키지 않았다며
실제 적자액은 2억 7천만원이라며
수정된 회계 감사 보고서를 제시했습니다.
양측의 공방을 지켜 보던
광주시는 현재로서는 적자가 맞지 않겠냐며
어쩡쩡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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