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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국회가 어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민생 안정과 정치개혁,지역균형 발전등
17대 국회가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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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의 기립 박수속에
노무현 대통령의 17대 국회 개원 축하연설.
70%의 의원을 물갈이 해
이같은 정치지형 형성을 주도한
시.도민들은 새 국회에 거는 기대도
그만큼 컸습니다.
먼저 서민 살이의 어려움과
낙후된 지역경제 문제등
민생 안정에 집중해 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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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와 비리로 얼룩진
지난 국회의 전철을 밟지 말고
상생의 정치를 펼쳐줄것을 주문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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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가 내세우는 지역 균형발전이
이제 피부에 와닿도록
발로 뛰어야 되지 않겠냐는 요구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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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이후 흔들리고 있는
호남의 리더십에 대한
지역민의 상실감을 직시하고
새 시대에 맞는
새 리더쉽 창출을 주문하기도 합니다.
◀INT▶
17대 국회가
이같은 높은 기대속에 출발하는 만큼,
궤도를 조금이라도 어긋날 경우
엄중한 심판도 뒤따를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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