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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중고 또는 분실한 휴대폰을 헐값에 사들인 뒤
고유번호를 변경해 시중에 되팔아 온 혐의로
38살 김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등은 모 통신기기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중고 휴대폰 1대를 3만원에 사들인 뒤
고유번호를 위조해 되파는 수법으로
모두 70여 차례에 걸쳐 불법 복제한 혐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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