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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평동산단진입로 2단계 공사를
하면서 시설한 통로박스가 차량 통행량 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아 인근 주민들이 공사기간
내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평동산단진입로 2단계 공사가 한창인
5공구 현장 입니다.
아침 출근시간 차량행렬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통로박스가 비좁아 한대씩 밖에 통과할수 없기
때문에 양방향에서 교행하려는 차량들로
심한 체증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광주시가 도로공사를 하면서 통로박스를
지나치게 좁게 만들어 인근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도로의 구조와 시설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통로박스의 폭은 통상적으로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시설하도록 돼 있습니다.
인터뷰(광주시도로과직원)
그렇지만 이번 공사를 하면서
인근의 아파트 주민이나 시외버스 차고지등
주변여건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통로박스만 설치한 것입니다
인터뷰(감리단장)
3천4백억원의 주민 세금이 소요되는
평동산단진입로 2단계 개설 공사.
주민들의 편의나 안전은 안중에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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