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 구조조정 압박-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08 12:00:00 수정 2004-06-08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의 모집정원 등록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대학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구조조정의 압박을 받고 있는

지역대학들의 현실을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광주여대는 지역혁신역량 강화사업,즉

누리사업에 신청조차 못했습니다.



올해 신입생 등록률이 낮아

등록률 60%이상 대학만이 참여할 수 있는

누리사업 신청조건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누리사업이 사실상 대학구조조정의 성격을

띄고 있는 가운대 광주여대를 제외한

지역 4년제 대학들은 오는 15일 발표되는

선정결과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INT▶김건기처장(광주대기획처)



지역 전문대학들도 사실상 구조조정에

들어갔습니다.



동강대는 중국진출 실무인력 양성을 가지고

3년동안 55억원의 재정을 지원받는 대신

320명의 정원감축을 결정했습니다.



◀INT▶양성관교수(동강대)



이처럼 지역 4년제대학들은 누리사업으로

전문대학들은 재정지원사업으로 구조조정을

사실상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학생 역외유출 문제가 우려되는 가운데

누리사업이나 재정지원에서도 제외된

일부대학들의 경우 존폐위기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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