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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의 모집정원 등록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대학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구조조정의 압박을 받고 있는
지역대학들의 현실을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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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는 지역혁신역량 강화사업,즉
누리사업에 신청조차 못했습니다.
올해 신입생 등록률이 낮아
등록률 60%이상 대학만이 참여할 수 있는
누리사업 신청조건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누리사업이 사실상 대학구조조정의 성격을
띄고 있는 가운대 광주여대를 제외한
지역 4년제 대학들은 오는 15일 발표되는
선정결과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INT▶김건기처장(광주대기획처)
지역 전문대학들도 사실상 구조조정에
들어갔습니다.
동강대는 중국진출 실무인력 양성을 가지고
3년동안 55억원의 재정을 지원받는 대신
320명의 정원감축을 결정했습니다.
◀INT▶양성관교수(동강대)
이처럼 지역 4년제대학들은 누리사업으로
전문대학들은 재정지원사업으로 구조조정을
사실상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학생 역외유출 문제가 우려되는 가운데
누리사업이나 재정지원에서도 제외된
일부대학들의 경우 존폐위기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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