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외딴 섬 주민들이 의료시설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의 실태를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수려한 경관때문에 연중 관광객이 끊이질 않는 신안군 홍도.
(S/U)한해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이 섬의 유일한 의료기관은 보건진료솝니다.
간호사인 보건진료원 단 한명이 주민과
관광객 등 하루에 많게는 4-50명씩을
치료하다보니 단체나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제대로 손을 쓰기가 어렵습니다.
◀INT▶김애란 보건진료원
//제가 힘드니까 환자 미안할 때가 많다///
◀INT▶이복례 *관광객*
//답답..성수기라도 진료원이 더 있어야지.//
신안군의 74개 섬 가운데 주민수 3백명 미만인
37개 섬에는 의료시설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또,물리치료실이 설치된 13개 섬 중 5곳은
치료사가 없어 장비를 놀리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섬지역의 경우 진료소 설치 인구
기준을 백명으로 하향조정하고,관광객이
몰리는 섬은 성수기만이라도 공중보건의를
배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