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목포 2원)의료 사각지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08 12:00:00 수정 2004-06-08 12:00:00 조회수 4

◀ANC▶



외딴 섬 주민들이 의료시설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의 실태를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수려한 경관때문에 연중 관광객이 끊이질 않는 신안군 홍도.



(S/U)한해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이 섬의 유일한 의료기관은 보건진료솝니다.



간호사인 보건진료원 단 한명이 주민과

관광객 등 하루에 많게는 4-50명씩을

치료하다보니 단체나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제대로 손을 쓰기가 어렵습니다.



◀INT▶김애란 보건진료원

//제가 힘드니까 환자 미안할 때가 많다///



◀INT▶이복례 *관광객*

//답답..성수기라도 진료원이 더 있어야지.//



신안군의 74개 섬 가운데 주민수 3백명 미만인

37개 섬에는 의료시설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또,물리치료실이 설치된 13개 섬 중 5곳은

치료사가 없어 장비를 놀리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섬지역의 경우 진료소 설치 인구

기준을 백명으로 하향조정하고,관광객이

몰리는 섬은 성수기만이라도 공중보건의를

배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