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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고등학교가 동향의 라이벌 광주제일고를
누르고 청룡기고교야구대회 결승에 올랐습니다.
동성고가 올해 청룡기에서 우승하게 되면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이루게 됩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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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성고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청룡기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청룡기에서 우승한 동성고는
어제 동향의 라이벌 광주제일고와의
준결승전에서 6:1의 쾌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동성고의 결승상대는 성남고.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니지만 2연패를 향한
동성고의 의지는 강렬합니다.
전화 씽크....
동성고의 공수주역은 투수 한기주와
유격수 이원석.
준결승전에서 2이닝만 던지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한기주와 고교 랭킹 1.2위를 다투는
이원석의 활약에 따라 청룡기 2연패여부가
달려 있습니다.
동성고가 오늘 우승하게 되면 지난해에 이어
청룡기 2연패와 함께 전국대회 9연패의
금자탑을 쌓게 됩니다.
동성고는 오늘 3학년을 제외한 재학생
천여명을 상경시켜 동문들과 함께 힘찬 응원을
보낼 계획입니다.
결승전은 오늘 오후 6시30분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리게 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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