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보건 의료 노조 파업(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09 12:00:00 수정 2004-06-09 12:00:00 조회수 5

◀ANC▶

지역 노동계가

파업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보건 의료 노조의 파업이 초 읽기에 들어갔고,

파업 나흘째를 맞는 금호 타이어 노사는

여전히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보건 의료 노조 파업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전남대와 조선대, 강진 의료원등

광주와 전남 지역 7개 병원 노조원들은

오늘 파업 출정식을 갖고,

내일 아침 7시부터는 전면 파업에 들어갑니다.



노조는 의료의 공공성 강화와 비 정규직 문제,

그리고 주 5일근무제를 놓고

병원 단체와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노조 파업이 현실화되더라도

진료 차질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노조원 2천여명 가운데

상경 시위에 참가하는 3백여명을 제외하고는

평소처럼 근무에 나서기 때문입니다.



또, 각 병원에서도 노조원들의

파업 참여 정도에 따라 단계별 대책을 마련해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입니다.

◀INT▶



광주시와 전라남도도 병원 파업에 대비해

당직 의료 기관을 지정하고

보건소 연장 근무등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면 파업에 들어간 지

나흘째를 맞이한 금호 타이어 노사는

오늘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또, 오는 16일에는

이 지역 최대 사업장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속해있는

금속 연맹과 민주택시가 파업을 예고 하는 등

지역 노동계의

파업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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