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의료 노조가 총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 본부는
어제 파업 출정식을 갖고
3백여명의 조합원들이 상경 투쟁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전남대와 조선대, 강진 의료원등
지역 7개 병원에서 2천여명의 노조원들이
파업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조는 상경 투쟁에 들어간
조합원들을 제외하고는
정상 근무에 나설 예정이여서
진료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각 병원에서도 노조원들의
파업 참여 정도에 따라
단계별 진료 대책을 마련해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한편, 파업 닷새째를 맞는
금호 타이어 노사는
오늘 16차 노사 교섭에 나설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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