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 급여 수급자 큰 폭 증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09 12:00:00 수정 2004-06-09 12:00:00 조회수 4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실업 급여를 신청하는 사람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 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광주지역에서 실업 급여를 신청한

사람은 10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78%나 늘었습니다.



이처럼 실업 급여 신청자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

기아 자동차의 휴업으로 협력 업체들의

경영이 악화됐고, 건설업체와 중소 기업에서

실직자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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