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코리아에 대한 법원의 화의 인가 결정이
연기됐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0부는 오늘 오전 열린
화인코리아 화의인가 결정 재판에서
"화인코리아와 담보권자인 농협이
재판 연기 요청에 따라
재판을 오는 25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말 법원에 화인코리아에 대한
경매신청을 한 농협은 최근 "경매 취소
를 검토중인 만큼 재판을 연기해달라"는 건의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화인코리아의 최종 화의 인가 여부는 오는 25일 결정될 예정이며
법원이 화의조건 이행이 가능하다는 결정을 내리면 화인코리아는 정상화 길을 모색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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