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의료 노조 총 파업 돌입(9.30)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10 12:00:00 수정 2004-06-10 12:00:00 조회수 4

보건 의료 노조가 총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환자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전남대와 조선대, 강진 의료원등

광주와 전남 지역 7개 병원 노조원 2천여명은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오늘 아침 7시부터 총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또, 노조원 3백여명은

어젯 밤 전남대 병원에서

파업 출정식을 가진 뒤

서울로 올라가 상경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노조측은 상경 투쟁에 참여하는 인원을

제외하고는 정상 근무를 한다고 밝혔지만,

외래 진료에서는 환자들의 불편이 우려됩니다.



이에따라 각 병원들은 노조원들의

파업 참여 정도에 따라 단계별 대책을 마련해

비상 근무 체제에 들어갔고,

광주시와 전라남도도 당직 의료 기관을

지정하는 등 비상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