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의료 노조가 총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환자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전남대와 조선대, 강진 의료원등
광주와 전남 지역 7개 병원 노조원 2천여명은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오늘 아침 7시부터 총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또, 노조원 3백여명은
어젯 밤 전남대 병원에서
파업 출정식을 가진 뒤
서울로 올라가 상경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노조측은 상경 투쟁에 참여하는 인원을
제외하고는 정상 근무를 한다고 밝혔지만,
외래 진료에서는 환자들의 불편이 우려됩니다.
이에따라 각 병원들은 노조원들의
파업 참여 정도에 따라 단계별 대책을 마련해
비상 근무 체제에 들어갔고,
광주시와 전라남도도 당직 의료 기관을
지정하는 등 비상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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