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차질 없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10 12:00:00 수정 2004-06-10 12:00:00 조회수 4

◀ANC▶

보건 의료 노조의 파업이 시작되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 7개 병원 노조원들도

파업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려했던 의료 대란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보건 의료 노조 파업이 시작된 오늘 오전,

광주의 한 대학 병원입니다.



노조의 파업 소식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환자들이

대기실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래 접수와 진료가

모두 정상적으로 이뤄졌고,

우려했던 진료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INT▶

환자...평소와 다른것이 없다...



수술실과 중환자실, 응급실등에도

인력이 정상적으로 배치돼

환자들의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7개 병원에서

2천여명이 이번 파업에 참가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노조 간부와

비번 근무자 중심으로 파업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스탠드 업)

하지만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참여 노조원이 늘어날 경우

환자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전남대와 조선대등

각 병원에서는 비상 진료 체제를 확립하고

노조원들의 파업 참여 정도에 따라

근무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입니다.

◀INT▶

조대 병원장..



광주시와 전라남도도

이번 파업에 대비해

당직 의료 기관을 지정하고,

보건소에 연장 근무를 지시하는 등

비상 진료 대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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