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생후 사흘된 아이를
동사무소에 버리고 달아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동거녀가 나은 아이가 장애아라는 이유로
아이를 동사무소 사무실에 버려둔 채 달아난
부산시 부산진구에 사는 41살 권 모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권씨 역시 장애를 입고 있어
아이를 키울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일단 권씨를 귀가조치하는 한편
아이는 광주 영아일시보호소에 계속해서
위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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