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아무리 쓰레기가 많은 곳이라도 환경미화원들의
발길이 머물면 금새 깨끗해집니다.
사람들이 대부분 잠들어 있는 시간,
쓰레기 치우기에 여념이 없는 환경미화원들을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환경미화원인 43살 최창곤씨의 하루는
남보다 일찍 시작됩니다.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씻고 구청에 도착해도
채 5시가 되지 않습니다.
최씨는 손수레에 청소 도구를 챙기자마자
대빗자루로 널부러진 쓰레기를 모읍니다.
아침이라곤 하지만 쉴새 없이 빗질을 하는
최씨의 얼굴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혀 있습니다.
18개월째 이 일을 하고 있는 최씨는
시장이라서 음식물쓰레기 썩는 냄새가 심하지만
깨끗이 치워진 길을 보며 일의 보람을 느낍니다
◀INT▶
2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번 달 1일부터
환경미화원을 일을 시작한 양은승씨.
환경에 관심이 많아 일을 시작하게 됐다는
양씨는 환경보건학을 전공한
학사 출신 미화원입니다.
그런 양씨지만
처음에는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웠습니다.
◀INT▶
이제 양씨를 힘들게 하는 건
남의 시선이 아니라 쓰레기 불법투기-ㅂ니다.
◀INT▶
청소를 시작한지 두시간여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구슬땀을 흘리는 최씨와 양씨.
(스탠드업)
매일 아침 우리가 봤던 깨끗한 거리는
깜깜한 새벽을 여는 환경미화원들의 작품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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