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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맞는 세계 청소년 태권도 대회가
오늘 순천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개막식이 열린 순천 팔마체육관은
선전을 다짐하는 선수단의 의지와 축하공연으로 대회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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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개 대륙에서 모여든
젊은 태권인들의 넘치는 기세에
개막식장이 열기로 후끈 달아오릅니다.
환영의 마음으로 스탠드를 채운
시민들을 대표해
손님을 맞는 감사의 마음이 전달됐고
선수단은 선전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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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83개 참가국.
스페인과 그리스등 이전 대회를 훨신 뛰어넘는
역대 최대규모로 종주국의 위상을 여지없이
보여줬습니다.
(STAND/UP)-이번 대회에는 특히
전쟁으로 심각한 혼란을 겪고 있는 이라크등,
상당수 국가들이
자국내 어려운사정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함께해 세계 화합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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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행사로 마련된 세계 장애우들의 시범공연은
태권도가 장애의 벽까지 허무는
전 인류의 무도임을 보여주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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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으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세계 청소년 태권도 대회는
내일 부터 라이트급 남자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엿새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MBC NEWS 박광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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