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 정착 절실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13 12:00:00 수정 2004-06-13 12:00:00 조회수 4

◀ANC▶



사회에 따스한 훈김을 불어 넣는 기부문화가

타지역에 비해 광주지역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사랑을 나누면 희망이 자랍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웃돕기에 나선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매달 3백여명의 시민이 평균 만원씩 5백만원

광주 빅마트등 4개 업체에서 천여만원의

기금이 들어 옵니다.



올5월까지 기부금은, 9억여원으로

서울 백억, 부산 35억, 대구 25억,인천15억,

대전10억, 경기 54억, 전남 25억등으로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INT▶



대학발전기금 실적도 타지역에 비해 활발하지 않습니다.



지난 92년 모금운동을 펼친 전남대는 현재

3백억원, 조선대는 207억원이 모여

부산대 발전기금 천억여원과 비교했을때 큰

차이를 보입니다.



지난해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탄생된

메세나협의회는, 출범만 했을뿐 기금 모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부의 형태도 바람직한 정기적기부가

아닌 연말연시등 켐페인 기간에만 집중돼 있어 기부 문화의 바람직한 정착이 아쉽습니다.



◀INT▶



일부 여유있는 계층만이 참여하는 기부가 아닌 정기적으로 이웃을 위해 보내지는 나눔운동,



기부문화의 정착을 위해서는 어릴때부터 어린이 장터등을 통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

입니다.



◀INT▶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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