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개막된 무등기전국고교야구대회에는
이색야구팀이 참가했습니다.
선수전원이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충주 성심학교 야구단을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들을 수 없고 말할 수는 없지만
투지만큼은 절대 뒤지지 않았습니다.
몸을 날리는 슬라이딩과 호수비.
1루주자도 눈치로 잡아냈습니다.
전국규모대회로는 두번째 참가한 오늘경기에서
석점이나 뽑아 냈습니다.
그러나 경기는 7회를 넘기지 못하고 콜드게임패
오늘도 첫 승에는 실패했지만 부쩍 느는 실력에
신바람이 났습니다.
◀INT▶서승덕
선수래야 일반 고교야구팀의 절반도 안된 13명.
부족한 감각을 메우기위해 끊임없는 훈련을
거듭한 결과 작지만 어였한 56번째
고교야구팀이 됐습니다.
◀INT▶
손짓으로 표현하는 그들의 대화는 짧았지만
야구에 대한 꿈은 길고 길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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