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아름다운 패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14 12:00:00 수정 2004-06-14 12:00:00 조회수 4

◀ANC▶

오늘 개막된 무등기전국고교야구대회에는

이색야구팀이 참가했습니다.



선수전원이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충주 성심학교 야구단을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들을 수 없고 말할 수는 없지만

투지만큼은 절대 뒤지지 않았습니다.



몸을 날리는 슬라이딩과 호수비.



1루주자도 눈치로 잡아냈습니다.



전국규모대회로는 두번째 참가한 오늘경기에서

석점이나 뽑아 냈습니다.



그러나 경기는 7회를 넘기지 못하고 콜드게임패



오늘도 첫 승에는 실패했지만 부쩍 느는 실력에

신바람이 났습니다.





◀INT▶서승덕





선수래야 일반 고교야구팀의 절반도 안된 13명.



부족한 감각을 메우기위해 끊임없는 훈련을

거듭한 결과 작지만 어였한 56번째

고교야구팀이 됐습니다.





◀INT▶





손짓으로 표현하는 그들의 대화는 짧았지만

야구에 대한 꿈은 길고 길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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