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도심 공동화를 해소하기 위해
3년전 광주 동구 지역에
벤처 기업 촉진 지구가 지정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부적격 업체가 입주하는가 하면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지난 2001년 벤처 기업 촉진 지구로 지정된
동구 벤처 빌딩과 벤처 타운.
이 곳에 입주한 60여개 벤처 기업 가운데
지난 해 매출액이
2천만원도 안되는 업체가 10곳이 넘습니다.
또, 기술력을 인정받지 못해
퇴출 당한 업체는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30개가 넘습니다.
업체에서 제출한 서류에만 의존해
입주 업체를 선발하다 보니
부적격 업체의 입주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SYN▶
기술력을 인정 받는 유망 업체에 대한
지원책도 미비합니다.
벤처 기업들은 경험 부족으로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지만,
이를 지도하거나 홍보해 줄 수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전혀 없습니다.
◀INT▶
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선택한 벤처 밸리.
이름에 걸맞게 벤처 기업의
옥석을 가리는 지혜화,
우수 벤처 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줄 수 있는
실질적인 활성화 대책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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