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동계 파업 본격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15 12:00:00 수정 2004-06-15 12:00:00 조회수 4

보건의료 노조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택시와 금속노조 등

지역 노동계 파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택시 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오늘 새벽 4시부터

소속 택시 950여대의 운행을 중단한 채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파업에 참가한 택시는

광주지역 택시의 11%가량에 머물고 있어

시민 불편은 그다지 심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금속노조가 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현대 삼호중공업 노조는 오늘 오후부터

2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한 기아자동차 노조가

쟁의행위 절차를 밟는 등 광주*전남지역

노동계의 파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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