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누전 주의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15 12:00:00 수정 2004-06-15 12:00:00 조회수 4

◀ANC▶



해마다 장마철이 되면

감전사고로 수십명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매년 이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지만

전기시설물에 대한 점검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장마철을 앞두고 자칫 대형사고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 7일, 45살 김 모씨는 길을 가던중

전기에 감전됐습니다.



다행히 저압의 전기가 흘렀고

순간적으로 발을 빼내 큰 위험은 면했지만

자칫 목숨까지 잃은뻔 했습니다.



◀SYN▶ 김 모씨

바늘로 찔리는 느낌..//



맨홀 지하에 매설된 전선과 전선을 연결하는

테잎이 벗겨져 전기가 누출됐기 때문입니다.



◀SYN▶ 한전

테이핑 부분이 떨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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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한 상습침수지역입니다.



장마철 가로등과 교통신호등에서 감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지만 누전차단기는

설치돼 있지 않고 접지선은 떨어진 채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s/u 게다가 가로등 자동점멸기는 땅에서

채 1미터로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설치돼

있습니다.



이때문에 장마철 집중호우로 물이 찰 경우

누전의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INT▶ 전기안전공사

장마철은 떨어져야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철은 찾아왔지만

감전의 위험을 안고 있는 전기시설물들이

여전히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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