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방대 혁신역량 강화사업 즉 누리사업에
탈락한 대부분의 지역사립대들은
대책마련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구조조정의 성격을 띄고 있는
누리사업에서 제외되면서 가중되는 학생난과
재정난을 스스로 타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이번 누리사업에서 광주.전남지역은
17개 대학이 중.대형 22개를 포함한 57개사업을
신청했지만 16개가 선정되는데 그쳤습니다.
누리사업이 지역전략사업에 필요한 인력양성과
공급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학생모집난에 따른 재정난을 겪고 있는
지역대학들로서는 사활이 걸린 문젭니다.
◀INT▶
년간 30억-50억원이 지원되는 중.대형사업은
대부분 터줏대감 역할을 하고 있는
국립대가 중심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반면 조선대와 호남대를 제외한
지역 사립대들은 단 1건도 선정되지 못해
국.사립대학간의 희비를 불렀습니다.
특히 농어촌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동신대와
대불대,여성 전문대학인 광주여대등 사립대들은
특단의 대책마련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INT▶
이번 누리사업선정에서
부산이나 충남등 일부 지역에서는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한 사립대들의 약진이
두드러져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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