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풍성'-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16 12:00:00 수정 2004-06-16 12:00:00 조회수 4

◀ANC▶



세계 청소년 태권도 대회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경기장 안팎의 화제거리도 풍성하게 넘쳐나고 있습니다.



지역 청소년들은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외국인들로 모처럼 '지구촌'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27년전 한국에서 입양돼

노르웨이에서 TV탤런트로 성장한 28살 제니양,



태권도 대표팀 코치인 남자친구를 따라 입국하자 마자 애타게 친부모를 찾아 나섰습니다.



대구가 고향이고 아버지 성이 장씨라며

실낱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주변의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INT▶



은둔의 나라 부탄 선수들이

경기일정을 대부분 마치고 낙안읍성 마을을찾아

한국의 전통 생활상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불교국가 이자

세계에서 유일한 '금연국가'라는점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던 나랍니다.



◀INT▶



대회장 주변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추억의 사진 찍기'코넙니다.



세계 80여개국에서 참가한 선수단과

기념사진을 촬영해준뒤

서로 이메일 주소를 교환하도록 해

친구를 사귀려는 외국선수들과 우리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INT▶



한편 콰타르의 태권도 협회는

이번 태권도 대회에 참가를 기념해

순천시 체육회와 교류협력 협의서를 교환하고

태권도 관련 인사와 선수들의 정기 교환방문등

폭넓은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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