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유치 청신호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16 12:00:00 수정 2004-06-16 12:00:00 조회수 4

◀ANC▶

광양항 개장이후 처음으로

국내 합작 일본 물류기업이

광양시와 2천만달러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일본 키세키사는 국내 합작법인을 통해

토지매입비의 90%인 157억원을

일시불로 지불해 광양항 배후단지에 대한

강력한 투자의지를 내비췄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VCR▶

일본의 물류기업인 키세키사와

국내 합작법인인 광복 CY가

광양시와 2천만달러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투자 의향서와는 달리

법적인 구속력을 갖춘 이번 투자협약에서

일본 키세키사와 광복 CY는

중마공유수면 토지매입비의 90%인 157억원을

일시불로 지불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합작법인은 중마공유수면 매립지 2만6천평에

530억원을 들여 통신장비인 열수축관과

보세창고 장치장을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INT▶



일본 키세키사의 진출은

제품생산이 정상궤도에 오른 2천7년쯤

연간 1억달러의 매출규모 외에도

고용 창출효과가 높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INT▶

단순인력을 제외하고도

열수축관 생산 기술인력 140여명과

보세창구 물류업에 250명 등 4백여명이

직접 고용될 예정입니다.



통신장비인 열수축관은

부피화물의 성격을 띠고 있어

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에도

한 몫을 하게 될 전망입니다.



(stand-up)

광양시의 이번 투자협약 체결은

지난 98년 광양항 개장이후 처음으로

배후단지에 국내.외 합작 제조업체를 유치한

성공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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