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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개장이후 처음으로
국내 합작 일본 물류기업이
광양시와 2천만달러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일본 키세키사는 국내 합작법인을 통해
토지매입비의 90%인 157억원을
일시불로 지불해 광양항 배후단지에 대한
강력한 투자의지를 내비췄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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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물류기업인 키세키사와
국내 합작법인인 광복 CY가
광양시와 2천만달러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투자 의향서와는 달리
법적인 구속력을 갖춘 이번 투자협약에서
일본 키세키사와 광복 CY는
중마공유수면 토지매입비의 90%인 157억원을
일시불로 지불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합작법인은 중마공유수면 매립지 2만6천평에
530억원을 들여 통신장비인 열수축관과
보세창고 장치장을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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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키세키사의 진출은
제품생산이 정상궤도에 오른 2천7년쯤
연간 1억달러의 매출규모 외에도
고용 창출효과가 높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INT▶
단순인력을 제외하고도
열수축관 생산 기술인력 140여명과
보세창구 물류업에 250명 등 4백여명이
직접 고용될 예정입니다.
통신장비인 열수축관은
부피화물의 성격을 띠고 있어
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에도
한 몫을 하게 될 전망입니다.
(stand-up)
광양시의 이번 투자협약 체결은
지난 98년 광양항 개장이후 처음으로
배후단지에 국내.외 합작 제조업체를 유치한
성공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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