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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광주 서구청장이
허위 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 서구청이 허위로 서류를 꾸며
시간외 근무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는 고발장을 공인 노무사 35살 이모씨가 제출해
관련자 소환 등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고발장에서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상용직 노동자의 근무수당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근무 일수를 조정하는 수법으로
시간외 수당을 지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구청측은
폭설이나 태풍 등 재해 상황에는
10시간 이상 비상 대기하는 경우가 많은데도
한 주에 6시간 이상 초과 근무할 수 없다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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