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산업 흔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18 12:00:00 수정 2004-06-18 12:00:00 조회수 4

◀ANC▶

전라남도의 생물산업 육성 전략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 균형 발전 계획에서

생물산업이 전략산업으로 포함되기는 했지만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분야가 배정됐고,

누리사업에서는 생물산업 분야가 제외됐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정부는 어제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CG)전남의 4대 전략산업으로

생물산업과 신소재, 조선,

물류와 문화 관광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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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생물과 바이오산업은

전남을 포함해

12개 시도의 전략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이때문에 지역별로

중점분야를 세분화했는데

(CG)전남은 농업,해양식품 분야가 꼽혔습니다.



부가가치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약 개발과 바이오 신소재 개발,

한방 분야 등은

서울과 대전, 대구 등

다른 자치단체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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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기술력과 인력 부족 등

지역의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CG) ◀SYN▶



더욱이 누리사업 선정 과정에서도

전남대와 동신대가

대형 사업으로 추진했던

생명과학기술 사업이 탈락했습니다.



생물 산업 분야의 기술력 부족과

인력 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마저도

잃어버린 셈입니다.



인력과 기술력 부족 때문에 발목 잡히고,

이를 해소할 기회마저 잃어버림으로써

생물산업을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라남도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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