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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그제 발표한 누리사업 선정결과
지역혁신위원회가 대형부문 1순위로 올렸던
사업이 탈락하는 이변이 나왔습니다.
원인을 알아봤더니 사소한 부주의가 빚은
어처구니 없는 결과였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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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가 대형부문에 신청한
문화관광 디지털컨텐츠 전문인력 양성사업.
5년동안 2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이사업은 지역혁신협의회 1차 심사결과
1순위로 평가돼 당연히 선정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그러나 교육부평가에서 이사업은
설명회에도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협력대학의 참여조건 미달때문.
협력대학으로 참여한
동강대 정보산업 디자인학과의 충원률이
78%에 머물러 90%이상 유지해야하는
참여조건을 맞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대학전체 충원률 60%와 참여학과 충원률
90%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헤프닝이였습니다.
물류 중심지 개발과 문화 관광산업은
박태영 전 지사때부터 전남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문화관광분야 전문인력사업이
탈락되는 바람에 관광산업 발전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전화싱크
전라남도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참여 대학들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 했습니다
한 대학의 사소한 실수 때문에 대학의 발전은
물론 지역 산업 발전에도 큰 차질을 빚게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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