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동반우승-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18 12:00:00 수정 2004-06-18 12:00:00 조회수 4

◀ANC▶



세계 청소년 태권도 대회가

일주일간의 열전을 모두 마치고 어제 폐막됐습니다.



한국이 남녀팀 모두 우승을 차지해

종주국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태권도 종주국에다 개최국의 잇점까지 안은

한국팀의 우위는 예상된 것이었습니다.



남녀부 모두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남자부에서는 이란이

여자부에서는 중국이 강세를 보이며

한국과의 경기력의 차이를 좁혀왔습니다.



자국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대회에 참가해

성실하게 경기를 마무리한 부탄과 이라크등에는

장려상이 주어져

세계 화합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INT▶



(stand/up)-일주일간 태권도로

하나됨의 우정을 나눴던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은

귀국의 설레임과 헤어짐의 아쉬움속에

대회 마지막 일정을 마쳤습니다.



◀INT▶



품새가 국제대회 처음으로 경기종목으로 채택돼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시합중 경기전광판이 꺼지는등

작은 소동이 없지 않았지만

경기운영 면에서도 비교적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INT▶



특히 대회기간동안 보여준

시민들의 친절은

세계 각국 선수단에 깊은 인상을 심어주며

중소도시의 개최의 핸디캡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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