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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젊은 시절부터
옛물건의 매력에 빠져 있던
한 개인 골동품 수집가가
그 열정을 이제 골동품 박물관을 짓는 데
쏟고 있습니다.
남도남도 사람들, 오늘은
사비를 털어 개인 박물관을 준비하는 김종욱씨를
송 기희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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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곡기와 망태기, 물레방아등 각종 민속품들.
폐교가 된 월산북초등학교 건물은, 오래된
물건들로 꽉 채워 졌습니다.
선조들의 숨결이, 스민 옛 물건에
빠져들어 골동품수집가로 외길을 걷는 김 동욱씨가 25년 동안 모은것 들입니다.
예술의 거리에 <송학당>이라는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씨는,이곳에 신석기와
청동기시대 유물,조선시대 민속품에 이르기까지 만여점이 넘게 보관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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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가 수집한 물건들은 시대물 드라마나
영화소품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김씨의 골동품 수집 이력은 전국에 알려져
제작사의 의뢰로 대장금과 황산벌,취화선등
30여편 넘게 세트소품을 맡았습니다.
최근에는, 문화방송 창사 드라마로 이병철과
정주영의 일대기를 담은 <영웅시대>의 배경지로 담양의 한 정미소를 권장하는 애향심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INT▶
세상에 좋은것들은 "개인이 소유하기 보다
공유"해야 한다는 철학을 지닌 김 종욱씨.
지금까지 모은 골동품은, 이달만 담양에 완공될
송학민속박물관에 옮겨져 새생명을 얻게
됩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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