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와 전남지방에

호우 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오늘 오후까지는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비 소식부터 알아봅니다.



정용욱 기자....



◀ＥＮＤ▶

◀ＶＣＲ▶

네, 광주와 전남지방에

새벽부터 다시 시작된 굵은 빗줄기가

그칠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 서해안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중부 내륙지역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는

함평이 198밀리미터를 최고로, 장성 134

목포 116, 광주는 43밀리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6호 태풍 디앤무의 간접영향으로

곳에 따라 시간당 2-30밀리미터의

집중적인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안과 목포에서 주택과 상가 십여 동과

도로 일부가 침수돼

긴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파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4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광주와 전남지방에

20-50밀리미터, 많은 곳은 80미터 이상,

특히 전남 서해안 지역에는

15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때문에

광주시와 전라남도도 재해대책본부는

축대붕괴나 침수피해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줄 것을 시도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엠비씨 뉴스 정용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