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하위권으로 처진 기아 타이거즈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밑바닥을 해메고 있는
투수력이 살아나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에이스 김진우가 다음달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반환점을 돌고 있는
기아의 후반기를 점검해봅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반환점을 도는 이번주 기아는 선두 현대,그리고 엘지와 경기를
갖습니다.
두산에 1경기차이로 바짝 쫓기고 있는 현대,
하위권탈출을 선언한 엘지와 경기를 갖게 되는
기아의 앞길은 첩첩산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진우의 복귀소식은
기아로서는 가뭄끝에 단비같은 희소식입니다.
김진우는 90%이상 컨디션을 회복한 가운데
다음달 20일쯤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INT▶
기아는 66경기를 치른 현재 팀 방어율이
5.35점으로 8개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5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8개구단 가운데 가장 낮은 타율 역시
상위권 진입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해영과 심재학등,
최근 4할대를 오르내리는 영입파들의 분전은
희망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최소한 7-8승을 거둬줄 김진우의
후반기 가세로 기아의 반전이 기대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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