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금리는 안내리고 예금 금리만 내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21 12:00:00 수정 2004-06-21 12:00:00 조회수 4

시중은행들이 대출금리는 그대로 둔채

예금 금리만 내리고 있어 예대 마진이

커지고 있습니다

◀VCR▶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예대 마진,

즉 대출금리에서 예금금리를 뺀 금리 차이가

작년말 2.18% 에서 지난달 말에는 2.93%로

커졌습니다



우리은행의 예대 마진은 3.37%에서 3.40%로,

신한은행도 2.19%에서 2.23%로 각각

확대됐고 국민은행과 제일은행도 예대 마진이

커졌습니다



이에따라 시장 금리가 크게 떨어지는데도

은행들이 수익을 높이기 위해 예금 금리만

지나치게 내린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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