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센터 유치 경쟁(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22 12:00:00 수정 2004-06-22 12:00:00 조회수 4

◀ANC▶

나노기술 집적센터 유치를 놓고

자치단체간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도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차세대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나노기술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업자원부는 두곳에

나노기술 집적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집적센터 한 곳에 5년동안 9백억원이 투자되는

대형 사업인 만큼

자치단체들이 서로 유치하겠다고 나섰습니다.



(CG)먼저 소재 재료 분야의 집적센터 유치에는

전남대를 중심으로 한 전라남도와

포항공대를 축으로 한 경상북도가 맞붙었습니다



(CG)장비 공정 분야에서는 서울과 경기,

충북과, 전북, 그리고 광주시 등

5개 자치단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산자부는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발표와 토론을 통해

유치를 희망하는 자치단체들의

사업 계획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후보지인 장성군 진원면 근처에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는 등

입지여건이 유리하다는 점을 내세울 계획입니다



(CG)또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전남에 나노기술 집적센터가

들어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경쟁 자치단체인 경상북도는

우수한 연구 인력과 재원 조달 능력을

강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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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는 토론회 결과를 60% 반영하고

다음주로 예정된

현장 실사 결과를 40% 반영해

7월초, 사업자를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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