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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여인들은, 단오날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다고 하지요?
그런데, 함평지역에서는 이 창포를 논에
재배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농가소득을
올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효과 3초.
어린모가 심어져 있을 논에 초록색의 무창포가, 즐비합니다
그리고 단오날을 맞아 함평지역 부녀자들이,
창포의 밑둥을 낫으로 자르며 한창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수확된 무창포는 노랗게 꽃을 피운
관상용 꽃창포와 달리, 깨끗히 씻어진뒤 선선한
그늘에 말려 집니다.
비누가 없던 시절 옛 선조들이 단오날 머리를
감아 효험을 보았던 창포는, 항균 효과등으로
어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INT▶
.스탠드 업.
< 3년전 부터 재배를 시작한 무 창포는,
현재 6천평, 30 마지기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함평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창포단지를
조성해 벼농사 대체 작목으로 농가 소득과
연계 시켰습니다.
창포를 이용한 비누와 샴푸, 아토피성
피부를 치료하는 제품, 기능성 침대 시트등이
상품으로 개발됐습니다
◀INT▶
지난해는 창포를 이용한 창포탕이 함평에
생겨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함평군은, 웰빙시대를 맞아 앞으로는
해수찜과 창포를 접목해 새로운 웰빙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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