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3원)가짜 휘발유 여전히 극성(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22 12:00:00 수정 2004-06-22 12:00:00 조회수 4

◀ANC▶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가짜 휘발유가 여전히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가짜 휘발유를 만들어 판 일당이

오늘 경찰에 붙잡혔는데 가짜휘발유는

연료첨가제로 둔갑돼 시중에 유통됐습니다.



정용욱 기자...



◀END▶

◀VCR▶

창고를 개조해 만든

가짜 휘발유 제조공장입니다.



공장 안에는 휘발유를 담다만

깡통이 빼곡히 들어 차 있습니다.



유류 저장용 대형탱크와

소규모 보조탱크 들이 한 켠에 자리잡았습니다.



오늘 경찰에 붙잡힌 37살 양 모씨 등

일당 5명은 지난달말부터 이곳에서

가짜 휘발유를 대량으로 제조해 왔습니다.



(스탠드업)

"양씨 등은 솔벤트와 톨루엔, 메틸알코올을

일정 비율로 섞어

가짜 휘발유 18만 리터를 만들었습니다."



◀SYN▶ 양씨

(빚 때문에 이런 일을 했다.)



휘발유를 흉내만 내 만들어진 제품은

연료첨가제통에 담겨

버젓이 시중에 유통돼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양씨 등은 달아난 판매책 김 모씨에게

정상 휘발유의 절반 값에

이른 바 '차떼기' 수법으로 팔아넘겼습니다.



◀INT▶

(고유가 문제로 범죄가 발생...)



경찰은 가짜 휘발유 사용은

차량성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법에 따라 처벌도 받을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엠비씨 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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