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풍년이 부담(R)-재송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22 12:00:00 수정 2004-06-22 12:00:00 조회수 4

◀ANC▶

올해 보리농사가 풍년입니다.



질은 떨어지지만 소출이 많다보니 농민들은

팔 곳이 없어 아우성입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남도내에서도 보리 수매가 시작됐습니다.



힘든 농사끝에 웃음꽃이 피어야 할

수매장 분위기가 오히려 삭막합니다.



지난 해보다 소출은 늘었지만

등외 판정이 많고 그나마 수매량이 적어

걱정입니다.



◀INT▶

/소출이 50% 정도가 늘었다./



정부가 보리수매 계약을 면적 대신 수량으로 정하다 보니 풍년일때는 판로가 막힙니다.



◀INT▶

/해남에서만 12만여 포대가 남는다./



농민회는 전라남북도에서만 남는 보리가

80여만 포대라고 추정하고

수매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S/U) 농민들은 앞으로 남는 보리를

관청 등에 야적해놓고 집회를 계속할

방침이어서 보리 수매를 둘러싼 갈등이

격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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