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고등학교 지원절실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23 12:00:00 수정 2004-06-23 12:00:00 조회수 4

◀ANC▶

문화수도를 지향하는 광주에서는

문화인력 양성이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문을 연지 20년째가 되는

광주 예술고등학교가 지원미비등으로

예술 영재를 키워나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광주 예술고등학교 미술교육부에 재학중인

꿈나무들이, 예술가의 꿈을 꾸며 작품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속에도 무용.국악등 5개학과 학생들은, 실력향상을 위해 연습을 아끼지 않습니다.



지난 83년 예술영재 육성을 위해 전국의 첫

공립학교로 탄생된 광주 예술고등학교.



그렇지만 목포와 전주에도 예술고가 생기면서

국악과와 한국화 학과가 매년 미달사태를

빚는등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고민에 빠졌

습니다.



특히, 학교공간이 협소한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전교생이 한공간에서

실기실을 사용하는등, 영재예술 교육을 하기

에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INT▶



시대의 흐름에 맞춰, 연극 영상학과나 애니메이션 학과등을 신설해 예술교육을

활성화 하고 싶지만, 공간이 없어 엄두도

낼수 없습니다.



예술고등학교에 적합한 연극영상학과는 광주의

한 실업계 고등학교에 양보할수 밖에 없었습

니다.





최근 주목되는 문화도시 육성사업은,

인재양성이 필수조항으로 광주예술고등학교에 대한 지원 당위성은 커졌습니다.



◀INT▶



예향 남도의 이미지를 더해주는 광주예술고등

학교. 새 시대를 주도할 전문 예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뒷받침과 지역민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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