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해양사고, 부주의가 주범(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23 12:00:00 수정 2004-06-23 12:00:00 조회수 4

◀ANC▶

어제 발생한 영광의 선박충돌 사고에서 보듯

해양사고는 늘상

대형 인명피해를 부르기가 쉽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고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가파른 파도..짙게 낀 안개...



기상이변과 수많은 돌발상황속에서

운항을 해야하는 선박들은

늘상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INT▶

(어쩔 때 사고가 나기 쉽다.)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광주*전남지역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무려 70여건에 이릅니다.



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지기 쉬워

올들어 8백여명이 바다에서 위험에 빠졌고,

이 가운데 15명은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해양사고는 운항부주의가 주범입니다.



올해 발생한 사고의 3분의 2가량인 52건이

운항부주의 탓이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안개가 짙게 끼는 날에

음주운항이 사고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12건은 정비불량인 상태로

운항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때문에 출항전에 선박의 상태를 살피고

운항할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INT▶

(무엇 무엇을 조심해야 한다.)



한번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를 부르고

신속한 구조는 사실상 힘든 해양사고,



방심과 부주의는

그 위험을 높일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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