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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영광 안마도 남쪽 해상에서 일어난
선박 충돌사고로 실종된 선원 중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목포 해양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쯤
전복된 모래채취선 석정호 2층 난간에서
1등 항해사 최선규씨가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사고 현장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날이 어두워져 수색이 힘들다고 판단해
수색 작업을 중단한 상탭니다.
또 전복된 석정호는
내일 대형 해상 크레인 2대를 동원해
인양작업을 벌일 예정이며
이후에도 수색작업은
계속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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