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사칭 사기행각 20대 영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6-25 12:00:00 수정 2004-06-25 12:00:00 조회수 4

목포경찰서는

공무원 등을 사칭해

도서지역 노인과 취업준비생 등으로부터

2억원 상당의 돈을 뜯어낸 29살 이 모씨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5월 신안군 안좌면

70살 최 모 노인에게

태풍 피해 보상금을 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통장에서 1000만원을 인출해 달아나는 등

지금까지 40여 차례에 걸쳐

모두 2억원 어치의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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